마산소방서(서장 김길규)는 화재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관내 암모니아 저장, 취급대상 마산 회원구 소재 한 공장에 대해 현지적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1월2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암모니아 저장 취급탱크가 열에 노출 시 용기의 파열 또는 폭발우려와 산과 격렬히 반응해 폭발성가스 생성 및 인체에 노출 시 호흡기, 피부, 눈 등에 유해함에 따라 대형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암모니아 저장․취급 시설, 보유량 및 위치확인 ▲유사시 암모니아탱크 차단밸브 위치확인 ▲옥내소화전 등 소방시설 피난통로 확보상태 확인 ▲공기호흡기 사용법 및 소방안전교육 등으로 이뤄졌다.

마산소방서 배동오 양봉119안전센터장은 “관할 구역 내에 있는 암모니아 저장 취급소와 같은 위험대상은 체계적인 훈련과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접근 및 대형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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