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소방서(서장 김재학)는 2월2일 오후 2시 3층 창의실에서 박성근 예방과장, 관내 건축공사장 관계자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예방 간담회를 실시했다.

최근 3년간(2014년 ~ 2016년) 건축공사 수용의 증가에 따라 화재도 연평균 약 90건으로 증가 추세이다. 건축공사장 화재는 대형화재로 확대 및 인명피해 발생 가능성이 높다.

건축 공사장 화재는 ▲용접 용단(38.9%) ▲담배꽁초(22.8%) ▲전기(11.3%) 등의 순으로 발생하고 있다.

간담회는 ▲서울교대 화재 등 최근 건축공사장 화재사례 공유 ▲건축공사장 관련 소방 관계법령 및 우리시 소방안전대책 ▲건축 공사장 화재안전 및 임시소방시설 설치 기준 ▲기타 공사장별 수범사례 공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서초소방서 박성근 예방과장은 “오늘 간담회는 최근 건축공사장 화재가 자주 일어나고 있어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소방서, 건축공사장 관계자간 화재예방수칙, 공사장 화기취급 현황 등 정보공유를 통해 화재를 예방코자 실시됐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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