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지난 2월11일 진해구 경화시장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야간화재 불시출동훈련을 실시했다고 2월1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설명절을 앞두고 소방차량 6대, 소방대원 17명이 전통시장 야간시간대 화재상황을 가정하고 초기 대응능력 향상과 함께 시장상인들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자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가상화재상황 부여로 현장도착시간 파악 ▲전통시장 내 소방차량 진입 중 도로상황 및 장애요건 숙지 ▲화재 위치에 따른 차량부서 위치 파악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현장 안전사고 예방교육 등이다.

권순호 창원소방본부장은 “점포가 밀접하게 붙어있는 전통시장은 화재발생 시 초기 대응의 유무에 따라 피해가 크게 달라진다”며 “각 점포마다 소화기를 비치하고 소방출동로 확보를 생활화 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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