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호 함안소방서 서장은 지난 2월10일과 11일 양일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관내 함안요양병원과 경남고시원을 방문해 소방안전관리 현지 행정 지도와 불시출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2월12일 밝혔다.

이강호 함안소방서장은 대표자 및 소방안전관리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밀양 세종병원 화재 사례를 전파해 안전의식 고취시키고 피난 방화시설의 유지상태 확인 및 반복적인 피난 훈련으로 초기 피난 대응에 빈틈이 없도록 지도했다.

이번 지도점검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환자에 대해 피난구조대를 이용하거나 옥상등 피난층으로 신속히 이동할 수 있는 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화재시 빠른 신고와 초기화재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강호 소방서장은 “요양시설의 경우 화재시 자칫하면 대형인명피해로 이어진다”며 “평상시에 소방시설을 완벽하게 유지관리하고 화재대응 훈련 및 대피훈련에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