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소방서(서장 박봉훈)는 지난 2월11일 오전 11시35분 경 마니산 정상 부근에서 등산객 K씨(여, 54세)를 소방헬기와 연계해 긴급구조했다고 2월12일 밝혔다.

출동지령을 받고 119구조대·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한 바 K씨는 하산도중에 오른쪽 발목 부상으로 거동이 불가해 불은 구급대원의 응급처치 실시 후 구조, 구급 대원이 산악용 들것을 이용해 안전하게 헬기작업 공간으로 이동조치 후 특수구조단의 소방헬기를 이용해 안전하게 병원으로 이송했다.

강화소방서 고성면 119구조대장은 “산행에 앞서 필히 스트레칭 등 준비운동을 충분히하고 자신의 체력에 맞는 산행코스를 선택하는 것이 사고를 예방하는 방법”이라며 “등산 시 낙상이나 미끄러짐에 의한 실족을 방지하기 위해 일반운동화보다는 등산화 및 등산 장비 등을 갖추고 산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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