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소방서(서장 이봉영)는 2월12일 파주시 광탄면 기산리에 위치한 마장저수지에서 일산, 파주 119구조대원 4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강사를 초빙해 동절기 수난사고 인명구조 특별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동절기 하천, 저수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익수사고 등 수난사고에 대비한 구조훈련으로 수난구조장비 숙달을 통해 구조대원의 현장활동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을 뒀다.

훈련은 ▲결빙, 해빙 등 동절기에 발생할 수 있는 수난사고에 따른 구조기법 ▲요구조자 접근방법 및 대원 안전확보 방법교육 ▲수중활동 중 대원과의 의사소통 방법 숙달 등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이봉영 일본소방서장은 “겨울철 수난사고는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 벌어질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철저히 준비된 훈련이 필요하다”며 “이번 특별훈련으로 숙련된 구조기술을 습득해 수난사고 발생시 신속하게 인명을 구조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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