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소방서(서장 이기중)는 지난 2월12일부터 14일까지 설 명절을 맞아 관내 불우한 이웃에게 쌀, 라면, 사과 등 생필품을 구입해 전달했다고 2월14일 밝혔다.

이번 불우이웃돕기는 직원 모두가 참여해 마련한 성금으로 홍천군의 독거노인, 조손가정, 장애인 가정 5가구에 대해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또 홍천소방서 직원들은 생필품을 전달한 후 ‘주택화재 안전사항 체크’, ‘독거노인 등 기초상담 및 건강체크’, ‘주택 내외 환경정리’ 등을 실시해 이번 설 명절이 따뜻하고 안전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다.

이기중 홍천소방서장은 “요즘 경제적 불황으로 인한 각박한 세태에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우리의 작은 정성과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져서 우리 모두가 더불어 함께 사는 행복한 사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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