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서장 오영환)는 화재발생시 대형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관내 대형화재취약대상 및 사회복지시설 49개소에 대한 화재예방 ‘카운슬러 간부책임제’를 운영한다고 2월19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간부 직원이 직접 해당 시설을 방문해 지역 대형화재취약대상 및 사회복지시설 입소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시설 특성에 맞는 예방과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해 관계자의 자율안전관리 능력을 배양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점검 내용은 시설을 방문해 안전 지도를 하는 등 지역 내 대형화재취약대상에 대한 피난 및 방화시설의 유지관리 상태를 확인 및 시설 안전관리자의 안전관리업무 상태를 확인한다.

오영환 공주소방서장은 “다수인 수용시설은 화재 발생 시 건물구조와 내장물품 등으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특징이 있다”며 “집중적인 관리를 통해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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