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소방서(서장 이귀홍)는 2월22일 오전 재난현장 지휘역량강화센터(ICTC)에서 긴급구조지휘대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난 대응 능력 강화 훈련을 실시했다.

ICTC는 미래에 예측되는 재난상황을 3D 가상현실로 제작한 영상을 활용해 현장 지휘에 특화된 시뮬레이션 훈련을 하는 곳이다.

이번 훈련은 3D 가상현실 시뮬레이션을 활용 대형화재를 가상해 ▲재난현장 초기대응 ▲재난상황의 진행상황 전파 ▲시간대별 조치사항 파악 ▲유관기관과 업무 공조 ▲개인별 담당 임무 숙지와 팀 훈련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귀홍 영등포소방서장은 “이번 시뮬레이션 훈련을 통해 복합적인 대형재난 상황과 다수의 사상자 발생 시 실제 재난현장에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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