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소방서(서장 장용주)는 2월22일 서구 양동 소재 전통시장을 방문해 시장상인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서부소방서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생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의 일환으로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하기 어려운 상인들의 실정을 반영, 교육전담팀이 시장 점포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운영했다.

서부소방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매월 순차적으로 서구 관내 8개 전통시장에 대해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장용주 서부소방서장은 “화재 발생 시 피해가 클 수밖에 없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초기 대응능력은 그 중요성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전통시장 안전문화 보급에 항상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