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서장 김길규)는 2월27일 재난사고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전 간부와 구조대, 중앙119안전센터, 내근 전 직원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산합포구 산호동 소재 ‘신세계백화점 재난상황 대비 대책회의’를 실시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지하 3층부터 지상 8층에 이르는 대형 판매시설로 각종 재난상황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돼 신속한 현장대응 능력을 높이고자 재난 발생에 따른 대책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훈련은 건물의 구조 및 층별 세부현황을 알아보고 소방시설 현황, 진압작전도 완성, 화재진압대책 순으로 발표 후,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길규 마산소방서장은 “재난발생 시 선제적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관내 화재에 취약한 소방대상물을 대상으로 대책회의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현장대응 능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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