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방서(이경호 서장)는 화재피해주민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3월16일 오후 4시30분 대회의실에서 ‘ONE-STOP 화재피해복구 지원 업무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3월18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이경호 수원소방서장을 비롯해 이마트 서수원점 안용호 점장과 홈플러스 북수원점 육상진 점장이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화재피해주민 지원에 뜻을 모았다.

협약을 통해 수원소방서와 이마트, 홈플러스는 화재사고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생필품과 구호물품 지원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이 밖에도 주거지원, 의료지원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이경호 수원소방서장은 “화재 피해 주민의 경우 복구하는 데 상당한 시간과 고통이 따르기 때문에 보다 적극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소방서가 피해주민 복지 허브가 되기로 했다”며 “지역사회 안전과 복지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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