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소방서(서장 선병주)는 3월21일 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경기도 의용소방대 북부연합회(11개 시·군) 회원 22명이 모인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최종용 남성 연합회장은 회의에 앞서 “바쁘신 가운데도 도민의 안전과 의용소방대의 발전을 위해 모여주신 모든 회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정정희 여성 연합회장은 “도민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힘써주시는 의용소방대 여러분께 진심으로 존경을 표한다”고 말했다.

양순종 의용소방대 고문도 “때로는 힘들고 지칠 때도 있겠으나 우리 의용소방대간의 상호간 협력과 단결로 경기도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맡은 바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나가자”며 격려의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 연합회원들은 ▲의용소방대 북부연합회 회칙 및 운영방안 ▲2018년도 주요 사업계획 ▲의용소방대 활성화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하며 지역 봉사 단체이자 재난방재의 파수꾼으로서 경기북부 의용소방대가 나아갈 방향성을 더욱 공고히 했다.

선병주 동두천소방서장은 “대형화재를 비롯한 각종 재난의 연이은 발생으로 안전의 중요성이 연일 화두에 올라 있다”며 “안전에 대한 도민 불안감 해소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소방의 기본 이념에 입각해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 바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말자”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