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기영 인천 공항소방서 서장
인천 공항소방서는 오는 4월1일자로 제3대 공항소방서장으로 김기영(56세) 소방정이 취임해 본격적인 업무에 나선다고 3월30일 밝혔다.

김기영 신임 공항소방서장은 1989년 소방사 공채로 소방에 첫발을 디뎌 오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업무에 정통하고 통솔력과 평소 온화한 성품으로 직원과 친화력에 뛰어나며 청렴한 성품을 갖는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김기영 서장은 충남 부여출신으로 인천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석사)을 전공했으며, 인천소방안전본부 인사조정관, 인천공단소방서 현장대응과장, 인천소방본부 긴급기동대장, 예방총괄팀장등 소방행정 분야 중요보직을 두루 거쳤다.

김 서장은 “영종은 세계 최고의 공항이 위치한 경제자유구역으로서 인천의 미래를 책임져나갈 매우 중요한 지역”이라며 “영종하늘도시를 비롯해 미단시티, 용유·무의 문화·관광·레저 복합도시, 영종복합리조트 등 주요개발이 집중돼 있는 만큼, 변화·발전하는 영종도 지역 내 주민께서도 한 발 가까운 곳에서 119소방안전서비스를 받게 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앞장서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창의적인 직장문화 조성과 존중, 배려가 있는 균형 있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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