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소방서(서장 이종필)는 봄철을 맞아 등산객이 늘어남에 따라 4월과 5월 ‘봄철 산악사고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4월9일 밝혔다.

충주소방서는 본격적인 봄철을 앞두고 산악관련 안전사고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계명산외 5개소(뒷목골산, 남산, 만수봉, 보련산, 국망산)에 등산목 안전지킴이 및 시민산악구조봉사대를 운영 ▲등산로 간이구조구급함 및 산악위치표지판 점검 ▲산악안전사고 예방캠페인 ▲안전산행지도 및 심폐소생술 등 안전수칙 교육 ▲산악사고 다발지역 중점관리 등 봄철 산악사고 안전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종필 충주소방서장은 “안전한 산행을 위해 산행 전 가벼운 준비운동과 건강상태를 체크해 무리한 산행은 자제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산행 시 119산악위치표지판을 확인하고 위급상황 발생 시 반드시 119에 신속히 신고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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