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소방서(서장 김용태)는 지난 4월10일 오후 1시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왜관읍 금산리 주식회사 데스코에서 자위소방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4월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일정규모 이상의 건축물에 자위소방대가 편성·운영되고 있으나 평상시 교육과 훈련 부족으로 재난대응능력이 미흡함에 따라 관계자 스스로 소방안전의식을 되돌아봐 재난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이날 화재진압 모의훈련을 시작으로 소방호스 전개,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등 대응능력 향상과 더불어 소방안전상식 퀴즈를 풀면서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최근 제천·밀양 화재 등 대형화재 발생으로 병원과 목욕장 등 취약대상 또한 포함됐으며 데스코 등 5개소에서 대상별로 자체 자위소방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우수대상에 대해서는 시상과 함께 안전관리분야 표창을 상신할 예정이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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