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본부(본부장 이창섭)는 ‘2018 현장대응역량 강화방안 연구 발표대회’에서 청양소방서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4월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4월11일 보령시 파레브호텔에서 ‘가연성 외장재를 사용한 필로티 건축물의 화재발생 시 현장대응 여건 개선 방안’을 주제로 도내 16개 소방서가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회 결과 ‘가연성 외장재 필로티 복합건축물 화재특성에 따른 대응기술 연구’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 청양소방서가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어 ‘셀라관창과 조연차 송풍관을 활용한 출입구 확보 및 급기 배연 방안’을 발표한 예산소방서와 ‘가연성 외장재&필로티 복합건축물 현장활동 역량강화를 위한 대응방안 연구’를 발표한 보령소방서가 우수상과 장려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을 차지한 청양소방서는 오는 4월26일 대구에서 열리는 소방청 주관 본선대회에 충남을 대표해 참가하게 된다.

이창섭 충남소방본부장은 “신속 정확한 현장 활동으로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이번 발표대회를 통해 발굴한 우수 자료를 활용, 효과적인 현장 대응 시스템을 구축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