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박찬호 동작소방서 서장과 함께 지난 4월12일 오후 4시30분 경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소재 다중이용업소인 모고시원을 방문해 불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김부겸 행안부 장관은 관계자에게 국가안전대진단 관련 불시 현장점검 취지를 밝히고 대피계획 및 평소 훈련 정도를 확인한 뒤, 단독경보형감지기 및 비상경보설비 수신기 점검, 유도등, 소화기, 피난통로 점검, 전기 가스시설 등 내부 안전시설 전반을 확인했다.

김부겸 장관은 “고시원은 작은 공간으로 구획된 방들에 많은 입주자가 24시간 생활하는 시설이므로 유사시 입주자 모두가 안전하게 자력 대피할 수 있도록 평소 철저한 화재예방과 훈련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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