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안전협회와 서울특별시가 ‘사람 중심의 안전하고 튼튼한 안전도시 서울 구현’을 위해 손을 잡았다.

협회는 4월12일 오후 2시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1동 13층 대회의실에서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 안전보건공단, 한국건설안전협회, 대한사업안전협회,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등 안전 관련 기관장, 단체장들이 모인 가운데 서울시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서울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해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안전도시 서울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소방안전협회와 서울시는 양측이 가지고 있는 자원을 최대한 공유, 활용해 서울시민의 안전관리 의식 고취를 위한 교육 및 화재예방 캠페인을 위해 상호 노력키로 협의했다.

협회 관계자는 “화재로부터 서울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우리 협회의 우수한 인적, 물적 인프라를 지원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서울시와 든든한 안전파트너로서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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