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이창화)는 신서혁신도시 내에 대구소방학교 건립과 동부소방서 이전을 위해 직원들의 생각을 수렴하고 있다고 4월13일 밝혔다.

동구 각산동 신서혁신도내에 예산 385억원을 들여 건물 3개동 연면적 1만700㎡ 규모의 대구소방학교 및 동부소방서를 2021년까지 신축해 이전 한다.

대구에 소방학교를 건립해 타 시도 소방학교에 위탁교육을 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현장에 강한 대원을 육성하고 소방관으로서 자질과 대시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교육훈련시설 신축과, 현재 동부소방서 건물은 1975년도에 건축되어 협소하고 노후화됐으며 도심지에 위치해 출동에 제한을 받으므로, 이전으로 인한 소방차 출동의 원활과 근무환경 개선효과가 있으며, 건축 설계에 앞서 직원 의견을 수렴 반영해 직원과 시민이 만족하는 건축물을 신축한다.

이창화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우리 대구소방이 안전한 도시 대구 건설과, 시민의 화재안전 및 생활안전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소방안전체험장을 확보해 시민안전교육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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