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방서(서장 이경호)는 수원시내 초등학교 5학년 학급을 대상으로 오는 9월 개최되는 ‘20180 불조심 어린이마당’에 참가할 학급을 모진한다고 5월9일 밝혔다.  

올해로 18번째를 맞는 불조심 어린이 마당은 어린이들이 화재와 자연재해 및 기타 생활안전에 관한 내용을 그림과 사진을 통해 쉽게 학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8일부터 오는 6월1일까지 접수하며 참가를 원하는 학급은 한국화재보험협회 홈페이지(www.kfpa.or.kr)을 통해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학급인원이 20명 미만인 경우 2개 이상의 학급 또는 4~6학년 전원을 합쳐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한 학급에 한해 6월 중 학습 교재를 제공하며 7월부터 두 달 간 다양한 방법으로 자율 학습을 한 뒤, 9월6일 소방관의 감독 하에 퀴즈대회를 치르게 된다.

평균점수가 높은 순으로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 등 11개 학급에 경기도지사상을 비롯해 화재보험협회 경기강원지부장상이 수여되며 대상과 최우수상의 경우 지도교사에게도 경기도지사상이 수여된다.

이경호 수원소방서장은 “어렸을 때부터 자연스럽게 안전에 관해 익히고 접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안전사고 예방법”이라며 “수원시내 초등학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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