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소방서(서장 주진복)는 5월15일 오전 10시 장호항에서 삼척해상케이블카 사고대비 합동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봄철 해상케이블카를 이용할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향후 케이블카 사고로 인한 탑승객 고립시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을 위해 실시됐다.

소방차 5대, 소방공무원 31명 및  삼척시, 해경 등 유관기관 22명이 참가해 유사시 사고대비 사고 수습능력을 제고하고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게 위해 실제와 같은 훈련을 실시했다.

주진복 삼척소방서장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 체제를 구축해 사고발생시 신속한 인명구조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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