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서(서장 김오년)는 오는 5월18일까지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국지성 집중호우(최대 120mm)가 예상됨에 따라 피해예방을 위해 긴급대응계획을 수립하고 추진에 만전을 기한다고 5월17일 밝혔다.

국지성 집중호우 등으로 대형인명 및 재산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관내 침수지역 대상으로 ▲초동조치 및 광역출동태세 확립 ▲침수 취약지역 감시체계 강화 및 예찰 ▲119구조·구급대 출동태세 확립 ▲사고 발생시 현장지휘 및 상황보고 철저 등 각종 사고 시 신속한 대응체계 확립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재난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동력소방펌프, 수중펌프 등 장비 작동상태를 점검하고 장비조작훈련을 통한 수해재난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김오년 과천소방서장은 “국지성 집중호우 대비 지속적인 수방장비 조작능력 향상과 과천시청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력 체제를 강화해 집중호우로 인한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총력을 다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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