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서장 박용호)는 지난 5월16일 오후 3시부터 자작동 소재 경기대진테크노파크에서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5월17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경기대진테크노파크 지하 1층 위험물 누출로 인한 1차 폭발과 가스누출에 의한 2차 폭발로 전층으로 화재가 확산돼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박용호 포천소방서장의 지휘로 현장지휘체계 확립과 대응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이번 긴급구조종합훈련에 참여한 유관기관은 포천시, 15항공단, 6공병여단, 8사단, 한전,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 13개 기관이며 참여인원은 374명, 장비는 32대가 동원됐다.

박용호 소방서장은 “대형화재가 발생하였을 때에는 긴급구조통제단 운영과 함께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체계 유지 및 만반의 대응태세를 구축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재난대응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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