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소방서(서장 박을용)는 2018년도 화재경계지구인 보람농장에 대한 현지 지도점검 및 순찰을 5월29일 실시했다.

소규모 공장 밀집 등 구조적 취약성으로 대형화재 발생 가능성이 있는 보람농장에 대한 이날 점검은 효성119안전센터에서 지도했다.

주요 내용은 ▲화재발생 초기 자위소방대 역할 확인 ▲진입로 협소로 소방차 출동로 장애에 따른 소화전 점령훈련 ▲화기취급 시 주의사항 등 지도 ▲공장 관계자 및 종사자 소방안전교육 실시 등이었다.

박을용 계양소방서장은 “화재는 부주의나 한순간의 실수로 발생한다는 것을 명심하고 화재예방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과 진입로가 협소하고 불법 주정차로 인해 소방차 진입에 어려움이 많으니 관계자 및 주민이 소방통로 확보의 중요성을 반드시 인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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