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정책포럼(회장 박경진 부광네트워크 대표이사)은 지난 6월2일 오후 세종문화회관 1층 예인홀에서 ‘4차 산업혁명의 현황과 발전 정책’이란 주제의 2018년 상반기 학술세미나 및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 앞서 김형렬 한국정책연구원 원장, 안종윤 한국국제관광개발연구원 원장, 이병걸 안산시민회 회장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이어 세미나에서는 안종윤 원장의 사회로 김문성 가천대 교수(한국정책포럼 4대 회장)가 ‘4차 산업사회와 창의적 리더십’이란 주제로 발표했고 최종팔 의정부재향군인회 회장, 이창환 성신에스에스 대표이사가 지정 토론에 나섰다.

이어 조경식 국제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박경진 회장이 ‘4차 산업혁명의 현황과 주요국의 발전정책’이란 주제로 발표했고 임득수 한국기업평가원 원장, 박인균 중앙연수원 부원장이 지정 토론에 참여했다.

박경진 회장은 “우리나라도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고 있지만 세계가 바라보는 우리의 경쟁력은 미비한 수준”이라며 “스위스 금융그룹인 UBS가 작년 공개한 4차 산업혁명 적극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우리나라는 25위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았다”고 지적했다.

박 회장은 또 “우리나라는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총괄조직으로 대통령 직속 ‘4차 산업혁명위원회’를 작년 9월 신설했다”며 “이 위원회에서는 ‘범부처 4차 산업혁명 대응 추진계획 수립’을 통해 관련 플랫폼 구축과 기술개발 등 과학기술정책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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