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소방서(서장 정종윤)는 6월4일부터 4개 119안전센터를 순회하면서 구급차량 출동으로 인한 공백을 대신하는 펌뷸런스 운영대원에 대한 장비숙달 교육을 실시한다고 6월4일 밝혔다.

펌뷸런스란 소방펌프차(Pump)와 구급차(Ambulance)의 합성어로 응급처치 장비를 소방펌프 차량에 적재해 두고 관할 지역 내 구급차량이 활동 중이거나 교통사고, 심정지 등 사고 현장의 2차 사고 방지 및 현장활동 부족인력 지원을 위해 펌뷸런스를 동시 출동시켜 신속한 응급처치를 실시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119안전센터별 펌블런스 운영대원에게 ▲적재 장비 사용법 ▲기본 응급처치 ▲자동제세동기 사용방법 등 펌뷸런스 출동 시 응급처치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정종윤 남동소방서장은 “구급차 출동으로 인한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펌뷸런스를 운영하고 있다”며 “최근 펌뷸런스 출동이 증가하고 있어 전 대원의 응급처치 능력을 강화해 대시민 구급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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