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소방서(서장 김용태)는 6월12일부터 1개월간 다중이용업소 비상구 추락사고 예방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6월12일 밝혔다.

이번 예방대책은 작년 춘천 한 노래방 비상구에서 50대 남성이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비상구 추락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다중이용업소의 자율안전관리 능력향상과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칠곡소방서는 칠곡군 다중이용업소 169개소를 방문해 기존 영업장 비상구에도 추락방지 경고표지 부착과 안전로프를 설치토록 하고 또한 부식된 발코니 보수를 독려하는 등 적극적인 안전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용태 칠곡소방서장은 “비상구의 안전관리를 통해 추락사고를 방지하고 시민 안전의식을 고취시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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