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안전본부(본부장 최철영)는 특수소방차 등 소방장비 조작능력이 우수한 직원들을 선정한 후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119안전센터를 순회하며 교육을 운영 하는 등의 효율적인 소방장비 운영방안을 내 놓았다고 2월1일 밝혔다.

소방장비교육 담당제는 신규직원의 증가, 근무형태의 변화 등에 따라 소방장비의 관리 조작에 있어 현장 활동 중심의 교육을 강화하고 좀 더 효과적인 운영체계를 확립하고자 실시되는 것이다.

각 소방서별 3명씩, 총 24명의 소방장비 운영에 있어 우수한 직원들을 선정했다. 이들은 매 분기별 특수차량 교육, 개인안전장비 관리법 등의 전문교육을 받게 되고 소방서 계획에 따라 119안전센터를 순회하며 센터직원들에게 교육내용을 전달하고 의견을 듣는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 소방안전본부는 소방장비교육 담당제 추진과 함께 현장 활동 중 자신이 겪었던 어려움이나 해결방안 등을 담은 상황학습 과제를 매월 자료수집해 직원들과 공유하고 향후에는 책자발간을 추진 할 것 이라고 설명했다. 

최철영 인천소방안전본부장은 "소방장비교육 담당제는 장비 운영에 있어 전문화를 가져오기 위함"이라며 "하반기에는 이와 관련해서 특수소방차량 구성 및 조작 기능대회 또한 개최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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