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소방서(서장 정종윤)는 6월20일 노유자생활시설의 관계자 중심 소방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자 소방시설 관리업체인 원우방재 주식회사의 재능기부를 통해 찾아가는 ‘119안전점검단’을 운영했다.

이날 119안전점검단은 간석동 소재 사랑의 쉼터요양원 등 2개소를 방문해 관계자 참여 하에 ▲소방시설 자체점검 지원 및 점검방법 교육 ▲소방안관리자의 소방계획서 작성, 훈련 등 전반적인 업무 지도 ▲소방시설 등 정비 가능한 사항은 소방기술자 재능기부를 통한 현장조치를 실시했다.

정종윤 남동소방서장은 “찾아가는 ‘119안전점검단’은 관계자의 역할을 대신해 주는 것이 아닌 점검능력 향상을 위해 지원을 하는 것을 목적을 두고 활동한다”며 “비상시 자력으로 대피가 곤란한 노유자생활시설 등을 대상으로 우선 활동하고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점차 활동범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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