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대 담양소방서장으로 박원국(52) 전 전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장이 지난 7월1일자로 부임했다.

7월2일 열린 취임식은 태풍 대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약식으로 진행됐다.

박원국 담양소방서장은 “직원 상호간 소통 화합하는 직장문화 정착과 더불어 선제적 예방활동의 강화 및 현장 중심의 안전정책 추진으로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남 영암 출신인 박원국 소방서장은 최근까지 전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장으로 근무했으며, 한국해양대학교 항해학과를 졸업하고 1997년 소방간부 9기로 소방에 입문했다.

주요 경력으로는 여수소방서 항만소방파출소장, 영암소방서 방호·예방 담당, 담양소방서 방호구조과장, 전남소방본부 예방조사, 방호담당 등 소방행정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