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소방서(서장 박봉훈)는 2018년도 상반기 강화군 화재발생현황 분석 자료를 7월9일 밝혔다. 

분석 자료에 따르면 전년대비 30건 감소한 74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인명피해는 사망 1명, 부상 9명으로 작년(사망 1명, 부상 2명) 대비 233% 증가, 재산피해는 7억2000여만원올 20.8%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화재 발생 장소로는 비주거시설 24건(32.4%), 주거시설 24건(32.4%), 임야 15건(20.3%), 차량화재 9건(12.2%), 기타 2건(2.7%)순으로 나타났다.

또 화재 원인별로 보면 부주의 42건(56.7%), 전기적요인 11건(14.9%), 기계적요인 10건(13.5%), 기타 11건(14.9%) 순으로 발생했다.

박봉훈 강화소방서장은 “2018년 상반기 화재발생현황 원인 분석 결과 많은 화재가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고 있다”며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작은 관심만 가져도 얼마든지 예방이 가능함으로 강화 군민의 화재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예방 실천을 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