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소방서(서장 서순탁)는 7월12일 오후  영등포구 당산1동과 신길4동 일대에서 의용소방대, 유관기관,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에 강한 서울안전마을’ 조성식을 가졌다.

이날 조성식은 ▲화재에 강한 서울안전마을 현판 제막식 명예소방관 위촉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 및 설치 ▲소소심 교육 ▲민관합동 기초소방시설 설치 향상 캠페인 등으로 진행됐다.

‘화재에 강한 서울안전마을’은 소방차 통행곤란지역 및 화재취약 주택 밀집지역에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보이는 소화기 설치, 소방차 진입로 표시를 보강하고 화재에 강한 서울 안전마을로 조성해 화재로 인한 인적 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시행됐다.

서순탁 영등포소방서장은 “주민이 적극적인 화재예방 활동에 참여하는 화재에 강한 안전마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 스스로 자율적인 화재 예방활동에 전력을 기울여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