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서장 박원국)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수난사고의 예방과 대응활동을 통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2018년 수난사고 긴급구조대책’을 추진한다고 7월18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여름철 수상레저 활동과 물놀이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관내 물놀이 장소 13개소를 대상으로 도민의 안전한 물놀이 문화 정착과 대응활동에 만전을 기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추진 사항은 ▲유관기관 합동 수난인명구조훈련 및 수상구조대 교육 훈련 ▲수난사고 예방 캠페인 및 수변안전요원 교육 ▲수난구조장비 관리 점검으로 긴급출동 대비 ▲유관기관 비상연락체계 유지로 긴급구조태세 강화 등이다.

박원국 담양소방서장은 “여름철 물놀이 인파가 증가함에 따라 수난사고에 대한 예방과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긴급구조대책 추진을 통한 신속한 대응으로 도민이 안전한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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