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산소방서(서장 김상권)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 화재예방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폭염기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7월18일 밝혔다.

이는 매년 7월과 8월 폭염과 강풍, 호우로 인한 크고 작은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고 환경적, 자연적 재난으로 재산 및 인명피해가 늘어나고 있는 것에 대한 선제적 대응조치이다.

온산소방서는 오는 7월19일 온산국가산업단지 내 대형공장을 방문해 소방점검, 관계자 교육을 실시하는 것을 시작으로 8월까지 △정기보수사업장에 대한 소방점검 및 안전지도 △위험물 취급 사업장 안전관리 서한문 발송 △재난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한 합동훈련 등 폭염기에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소방안전을 확보하고 시민에게 안전에 대한 주의를 당부할 예정이다.

김상권 온산소방서장은 “여름은 화재안전에 대해 소홀해질 수 있는 시기”라며 “이번 폭염기 소방안전대책 추진으로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니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