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소방본부(본부장 이선재)는 7월19일 순창군 유등면 소재지에서 불의의 화재 사고로 생활 터전을 잃은 화재피해 주민에게 새로운 보금자리가 마련돼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새 보금자리 지원사업은 소방청과 포스코가 주최하고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와 한국철강협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써 6000만원이 투입돼 화재피해 주민 중 사회적 약자를 우선적으로 선정해 새로운 생활 터전을 지원해주는데 목적이 있다.

또 2009년부터 2017년 까지 총 21세대의 주택 지원이 있었으며 올해에는 전국 6세대의 주택 지원 사업이 추진 중이다. 전북 지역은 2011년 정읍에 제8호 주택지원 이후 7년 만이다.

이선재 전북소방본부장은 “앞으로도 화재피해 주민 새 보금자리 지원 사업에 전라북도가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며 “불의의 화재로 피해를 입은 이웃이 있다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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