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지난 2월11일과 12일 동해안 지역에 내린 최고 1m 이상의 폭설로 교통이 마비되고 시설하우스 등 농업시설이 피해를 입는 등 생활에 커다란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돕기 위해 제설 및 응급복구 작업에 도청 공무원을 긴급 투입해 지원키로 했다고 2월14일 오후 밝혔다.

강원도는 2월14일부터 2월15일까지 연인원 240명을 동원해 2월14일부터 시작되는 2018동계올림픽 IOC현지실사 이동경로 도로변과 가장 피해가 큰 강릉, 동해, 삼척지역의 시가지 주요도로 및 고립마을 진입로, 시설하우스 등의 제설작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강원도는 2월14일 120명을 투입해 IOC현지실사 이동경로인 강릉시 교1동 도로변, 동해시 어달동 베다니마을 진입로, 삼척시 미로면 내미로 1리 마을안길 등에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도는 오는 2월15일에도 120명을 동원해 제설작업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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