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숙 대구 북부소방서장은 8월6일 오전 10시30분 경 서장실에서 119안전센터 및 119구조대, 119구급대 팀장 등 10여명이 모인 가운데 청렴문화 혁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2018년을 ‘스마트한 청렴 윤리의 초석을 다지는 해’로 선포해 북부소방서도 이에 발 맞춰 청렴도 향상을 위한 간담회, 소통데이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갑질 문화 근절’을 주제로 실시됐고 ▲‘갑질 문화 근절’ 자체 설문조사 결과 주요 갑질 사례를 공지 ▲소방서 생활 중 겪은 갑질 사례 토론 ▲갑질 문화 근절을 위한 대책 논의 ▲직원 에로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이오숙 북부소방서장은 “건강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선임자가 먼저 나서 이끌어 줘야한다”며 “갑질문화 근절을 위해 일선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부탁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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