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소방서(서장 한경희)는 서초구 47개소 주유취급소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불시 소방검사를 실시한다고 8월7일 밝혔다.

이번 불시 소방검사는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고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인한 유증기 발생 증가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전 예고 없이 불특정 시간과 장소에서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위험물 안전관리자 선임 여부 및 근무실태 확인을 비롯해 위험물 안전관리법상 변경허가 위반 여부, 주유취급소의 시설기준 적합 여부, 정기점검 및 점검결과 기록ㆍ보전 확인 등으로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와 행정명령 등 처분이 이뤄진다.

서초소방서 정영자 위험물안전팀장은 “여름철 주유취급소는 기온 상승에 따른 유증기 발생 증가로 사고 위험이 증대해 사전안전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시민이 안전하게 주유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검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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