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지난 2월18일 극심한 폭설피해지역인 강릉과 울진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인정하고 피해복구비용을 긴급 지원키로 했다.

맹형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강릉과 울진의 경우 추정피해액이 특별재난지역 인정기준을 이미 넘어섰기 때문에 재난지역 선포에 앞서 시급한 복구비용을 지원키로 했다고 말했다.  

복구비용은 특별재난지역 선포후 정산할 예정이다. 

또 일반재난지역에 대해서도 특별교부세 등을 활용해 특별재난지역에 준하는 지원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이번 폭설로 인한 피해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지난 2월6일 특별교부세 50억원을 긴급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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