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소방서(서장 권혁민)는 9월5일 3층 회의실에서 소방정책자문위원회 회원들을 초정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소방정책자문위원회는 소방 활동에 필요한 민간 자문위원들의 조언과 협력으로 소방정책 개발 등 시민과 함께 공감하는 정책 수립으로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역할을 한다.

종로소방서 소방정책자문위원회는 허만일  주식회사 한국전설엔지니어링 대표이사를 위원장으로 의학박사, 소방기술사, 대학교수 등 각계 전문가 10명이 구성돼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구급대원의 전문역량 고도화 방안, 구급대원 폭력을 방지하기 위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12조 적용 검토, 예방요원 교육시 전문지식 등 현장점검 능력 배양 방법, 대규모 아파트단지 지하주차장 제연설비 적용 필요성 등에 대해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듣고 개선사항 등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혁민 종로소방서장은 “소방정책자문위원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고견에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이 소방정책에 최대한 반영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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