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부소방서(서장 김준태)는 충북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소방관 경기대회에서 최선영 소방위(119구급대)가 배드민턴 여성부 복식과 혼합복식에서 우승을, 장기영 소방장(청라119안전센터)이 야구부로 출전해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9월13일 밝혔다.

올해로 13회인 ‘2018 충주 세계소방관 경기대회’는 64개국에서 출전한 6700여명의 소방관들이 지난 9월10일부터 오는 9월17일까지 8일간 축구, 야구, 농구, 배드민턴 등 75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친다.

서부소방서 최선영 소방위는 “세계 여러 나라에서 실력이 뛰어난 소방관들이 많이 참가했는데 운이 좋아 우승한 것 같다”며 “함께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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