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서장 권은택)는 지난 9월10일부터 개최된 제13회 2018 충주 세계소방관경기대회에서 복싱, 마라톤 분야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9월18일 밝혔다.

지난 9월9일부터 9일간 충주시에서 개최된 세계소방관경기대회는 전 세계 60개국 7000여명의 전현직 소방관과 의용소방대원 등이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친목과 화합, 교육의장을 펼치는 대회로 지난 9월17일 폐막식으로 모든 일정이 마무리됐다.

성남소방서는 복싱경기에서 신흥119안전센터에 근무하는 구본흥(33) 소방교가 금메달을, 하프마라톤에서 구조대에 근무하는 장정현(29) 소방사가 은메달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권은택 성남소방서장은 “전 세계 소방관들이 출전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직원과 대회에 참석해 최선을 다한 모든 직원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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