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부소방서(서장 박철만)와 남구청은 지난 10월1일 오후 4시30분 남구청장실에서 한국주택금융공사에서 기부하는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100개, 단독 경보형 감지기)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10월2일 밝혔다.

이 행사에서 지원받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남구청에서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100가구를 선정해 남부소방서에서 세대를 직접 방문해 설치할 예정이다.

이정환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은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모색하다보니 화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을 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작은 노력으로 큰 화재를 막을 수 있는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깨달았고 설치 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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