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서장 박원국)는 10월2일 오후 전남도립대학교 기숙사 일원에서 긴급구조통제단 운영요원의 임무와 역할에 대한 숙달훈련과 각종 재난 발생에 따른 초기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전남도립대 기숙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했으며 40명의 인원과 7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훈련 내용은 ▶재난 현장 선착대 초기 대응 상황 전파 ▶각 부 반별 임무숙지와 대응 능력 제고 ▶현장 응급의료소 설치와 다수 사상자 발생에 따른 구급대응훈련 점검 등이다.

이날 훈련을 지휘한 박원국 당양소방서장은 “지속적으로 훈련을 실시해 긴급구조통제단 운영요원 및 현장활동 대원의 신속한 사고수습 능력을 배양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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