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방재난본부 특수대응단이 각종 특수재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한 ‘2018년 특수재난 구조대원 직무교육’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10월30일과 31일 양일간 아워홈 용인지수원에서 개최된 이번 직무교육에는 도내 특수재난 업무를 담당하는 팀장 및 구조대원 등 관계자 102명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은 특수대응단 추진시책 및 특수장비 소개, 특수재난 대응기술 발표 및 토론, 급류구조 대응실무, 항공구조 임무수행절차, 동물용 마취제 주의사항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재열 경기소방재난본부장이 특강을 통해 테러, 유해화학물질 등 최악의 상황에서 인명구조 업무를 담당하는 특수재난 구조대원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전문성 향상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창래 특수대응단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떠한 상황에서든 최고의 전문성을 가지고 도민의 생명을 구하는 특수재난 구조대원들의 대처 능력과 자신감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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