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본부장 김영중)는 지난 11월7일 오후 소방본부 대강당에서 인천 각 지역을 대표하는 의용소방대 20개 팀 30명이 참여해 ‘의용소방대 안전분야 강연 경진대회’를 개최한 결과, 송도소방서 행사안전전문의용소방대 조민경 대원(생활안전)과 부평소방서 부평남성의용소방대 유영관, 최성규 대원(심폐소생술)이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1월8일 밝혔다.

최우수상 수상자는 오는 11월26일 경기 여주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의 참가자격을 얻어 인천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김영중 인천소방본부장은 “경진대회를 통해 실력 있는 안전교육 강사를 많이 양성해 유치원, 경로당 등 취약대상 방문 교육을 확대 실시하고 일상생활에서 의용소방대의 전문적인 활동 영역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소방본부는 지난 3년간 1200여명의 의용소방대원을 안전교육 강사로 양성해 9만2000여명의 시민에게 교육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앞으로도 더욱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안전교육과 상담활동으로 재난의 예방에 매진한다는 방침이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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