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소방서(서장 권혁민)는 11월14일 동대문 미래재단과 협업을 통해 관내 전통시장 소상공인 및 봉제공장을 대상으로 소화기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기증식에서는 동대문 미래재단에서 기부한 소화기 750개, 단독경보형감지기 500개를 신진시장과 창신동 봉제공장 500세대에 기부했다.

또 소화기 기증식과 함께 불조심 캠페인, 소방안전교육 등을 병행 실시해 화재예방 및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인적 물적 피해를 줄이고자 했다.

권혁민 종로소방서장은 “오늘 기증식이 진행된 지역은 소규모 건물이나 가내수공업 작업장으로 자동 소방시설이 미비한데다 의류, 원단 등 다량의 가연성 물질을 보유하고 있어 화재 시 큰 피해가 우려된다”며 “유사시 소화기를 통한 화재 초기진압이 통해 인명 재산 피해 저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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