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는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과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자 하이트진로와 전북소방본부가 함께하는 겨울나기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11월20일 실시했다.

전주 풍남문 광장에서 ‘김치로 사랑을 전하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하이트진로와 소방본부가 협력해 주변의 이웃들과 함께 소통하고 나누는 문화를 전파하고자 추진됐으며 전북도청 김송일 행정부지사, 마재윤 전북소방본부장,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하이트진로와 한국외식업중앙회 전북지부에서 후원한 이번 행사는 전북도와 전북소방본부, 한국외식업중앙회 전주완산지부, 전주연탄은행이 참여했다.

마재윤 전북소방본부장은 “이날 담근 김장김치 3000포기는 서울 및 전주시 지역 90여개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이웃들에게 전달된다”며 “행사 봉사자들의 정성스러운 손길로 만들어진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돼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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