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할 시기가 도래했다. 요즘 자연재해는 지구온난화와 기상이변으로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일정지역에 집중적으로 강우가 내리는 게릴라성 호우로 변화되고 있어 재해예측은 물론 사전대비와 예방활동을 어렵게 하고 있다.

작년에는 전라북도청(www.jeonbuk.go.kr)에 유난히도 재해가 많았다. 2005년 수해 이후 5년만에 큰피해가 발생됐다.

대설, 강풍·풍랑, 집중호우, 태풍 등 4회의 재해로인한 703억원의 피해가 발생했으나 이재민구호와 응급복구에 신속히 대응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 한 바 있다.

특히 작년 8월13일부터 6일간 익산시 등 13개시군에 집중호우가 내려 640억원의 피해가 발생돼 익산, 남원, 완주, 진안, 장수, 임실등 6개시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돼 지방비부담 352억원을 국비로 지원받았다.

또 특별교부금 440억원을 행정안전부로부터 확보해 어려운 지방재정에 큰 도움이 됐다.

동절기 이후 해빙에따라 전라북도는 수해복구사업 추진 8개 시군에 대해 3월7일부터 10일간 자체점검계획을 수립해 집중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사유시설피해와 소규모시설 복구사업은 작년말까지 완료헀으나 추진 중에 있는 사업중 중·소규모 대부분의 사업은 우기이전에 완료해 주민불편이 없도록 하고 행정협의와 절대공기가 필요한 규모가 큰사업에 대해서서 이번 집중점검을 통해 닥아오는우기이전에 수해발생지구, 하천의 수충부등 수해취약시설 우선보강 시공토록 특별 현지지도해 재피해발생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또 재해위험시설 안전점검 정비, 봄철이면 발생되는 산불예방, 가뭄사전대비, 댐·저수지 제방, 하천기성제정비등 재해사전 예방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도록 해 재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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